大家还记得《太阳的后裔》第二集中姜暮烟看着刘大尉的X-ray照片犯花痴的场景吗?当时刘大尉的胸部X-ray中出现的胸部移位,被认为是穿帮镜头,对此韩媒表示,金恩淑作素来以细腻的笔锋著称,不可能犯下这种错误,因此断定此处是一个伏笔!
‘태양의 후예’ 2회. 송혜교가 눈앞에 놓인 송중기의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보며 미소 짓는다. 이에 현쥬니는 “뭐 보냐”고 물었고, 송혜교는 “그 남자 사진. 그 남자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”라며 여전히 눈을 떼지 못한다. 이상한 점은 송혜교가 바라보고 있는 엑스레이 속 심장의 위치가 왼쪽이 아닌 오른쪽이라는 것.
《太阳的后裔》第二集。宋慧乔看着挂在眼前的宋仲基的胸部X-ray照片微笑着。对此玄朱妮问:“你在看什么”,宋慧乔回答说:“那个男人的照片,他的照片只有这张”,之后依然无法移开视线。奇怪的是宋慧乔正在看的X-ray中心脏的位置并非在左边,而是右边。
지난달 25일 방송된 ‘태양의 후예’ 속 한 장면에 대한 이야기다. 의사인 강모연(송혜교 분)이 자신의 환자이자 썸남인 유시진(송중기 분)의 엑스레이 사진을 보며 설레어하는 모습이 마냥 사랑스럽다고만 생각했는데, 자세히 보니 거꾸로 위치한 유시진의 심장이 눈에 띈 것.
是对上个月25日播出的《太阳的后裔》中某个场面的故事。医生姜暮烟(宋慧乔饰)看着自己的患者及暧昧对象刘时镇(宋仲基)的X-ray照片心动不已的样子,本以为很可爱,但是仔细一看,位于相反位置的刘时镇的心脏格外显眼。
‘태양의 후예’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는 평행 세계라고 해도 무리가 아닐 만큼 드라마 속 가상 세계를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하다. 때문에 이 역시 의도한 설정이 아니냐는 의견이 우세하다.
执笔《太阳的后裔》的金恩淑作家被称之为平行世界,素来将电视剧中的假想世界描绘的具体细腻而出名。因此很多人表示这是否是有意图的设定。
극중 유시진이 위기에 자주 또 많이 노출되는 군인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아주 가능성이 없는 추측도 아니다. 특히 지난 1회에서도 유시진이 강모연에 치료를 받던 중 과거 훈련에서 얻은 총상을 공개한 바 있기 때문에 이 가설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.
剧中刘时镇经常面临危机,而且考虑到经常是经常暴露的军人,这个也不是没有可能性的推测。尤其第一集中,刘时镇接受姜暮烟治疗的过程中公开了曾经在训练中的枪伤,这让这个假设更加有分量。
예를 들어 유시진이 훈련이나 적과의 싸움 중 심장 부근에 총을 맞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지만 심장의 위치가 바뀐 것이 옥에 티가 아닌 복선이라면 반전처럼 목숨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.
如果刘时镇在训练或者与敌人的争斗中,心脏附近受到枪伤而面临绝处逢生的危机,那么心脏位置的变换,或许不是穿帮镜头而是伏笔,那么也有可能是引起反转,成为了救回生命的机会。
물론 큰 의미 없는 옥의 티일 수도 있다. 하나의 드라마를 집필하는 일이란 생각보다 많은 노력과 오랜 시간을 요하는 작업으로 짧은 시간 등장하는 소품이나 눈에 띄지 않는 것들은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.
当然,或许也是没有太大意义的穿帮镜头。执笔一部电视剧,本身就是需要比想象更为多的努力和时间,因此短时间登场的小道具或者不显眼的东西,如果没有来得及确认的话,也有可能错过。
어떠한 쪽이든 상관없이 ‘태양의 후예’는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며 고공행진 중이다. 지난 23일 방송된 9회는 무려 시청률 30.4%(전국기준, 닐슨코리아)를 기록하며 MBC ‘해를 품은 달’ 이후 4년 만에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다. 사소한 점까지 놓칠 수 없는 마력을 자랑하는 ‘태양의 후예’의 도전은 어디까지 일지 귀추가 주목된다.
不管是伏笔还是穿帮,《太阳的后裔》的人气却从未减弱,一直居高不下。23日播出的第九集收视率记录了30.4%,时隔四年开始了挑战MBC《拥抱太阳的月亮》新纪录。连细微的点都无法放弃而展现魔力的《太阳的后裔》的挑战到底会到什么程度,备受关注。
文章来源:天言韩语(www.yalianedu.org)